요즘 강원도 삼척시 아파트 분양 소식이 자주 들리더라고요. 주변에 동해바다 보면서 살고 싶어하시는 분들 꽤 많으신데, 실제로 어떤지 궁금하셨을 거예요.
솔직히 저도 처음엔 삼척이 그냥 관광지인 줄만 알았는데, 자세히 알아보니까 주거환경도 괜찮더라고요. 게다가 2025년 들어 신규 분양까지 나오면서 더 관심을 받고 있네요.
오늘은 삼척시 교동에 분양하는 ‘트리븐 삼척’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매력과 주의할 점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바닷가 생활 꿈꾸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삼척시 교동, 어디쯤인가요?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에 자리잡고 있어요. 동해바다와 탁 트인 산이 어우러진 풍광이 정말 예쁜 도시죠. 교동은 삼척시에서 행정과 상업이 가장 활발한 중심지라서 생활하기 편한 구석이 있더라고요.
이 동네는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주택가들은 비교적 조용한데, 필요한 물건 사거나 외식하려면 금방 나갈 수 있는 거리예요. 바다랑도 가까워서 주말에 해안도로 산책하기도 좋고요.
특히 삼척시청 같은 주요 관공서들이 대부분 교동에 모여 있어요. 민원 보러 갈 일이 있더라도 먼 곳까지 갈 필요 없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라서 편리하죠. 주변에 은행이나 우체국 같은 생활 편의시설도 밀집되어 있구요.
자연환경이 뛰어난 건 삼척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동해바다 바로 앞에서 살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특별하더라고요. 공기 좋고 경치 좋은 데서 살고 싶으신 분들께는 딱이죠.
교통은 얼마나 편리한가요?
삼척의 교통 인프라가 최근 많이 개선되었어요. 가장 큰 변화는 2025년 개통한 ITX-마음 열차죠. 다음 뉴스에 따르면 이 열차를 타면 부산까지 2시간 대, 포항까지는 1시간 40분 만에 갈 수 있다고 해요. 수도권보다는 거리가 있지만, 동해안 주요 도시들 연결이 훨씬 수월해졌네요.
삼척역이 교동에서 차로 약 7분 거리에 있어서 기차 이용하기도 편리해요. 주말에 부산이나 포항 놀러 다니기 좋겠더라고요. 역 주변도 재정비되면서 점점 더 깔끔해지고 있는 모습이에요.
도로망도 잘 발달되어 있어요. 동해고속도로가 바로 지나가서 강릉이나 동해 쪽으로 이동할 때 빠르게 갈 수 있죠. 국도 38호선도 연결되어 있어서 내륙 지역으로 들어가기도 수월해요.
시내버스 노선도 꽤 다양하게 운행되고 있어요. 삼척시 내에서는 버스만으로도 대부분의 곳을 다닐 수 있더라고요. 차량이 없으셔도 생활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을 것 같아요.
학군은 어떤 편인가요?
삼척시 교동 일대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분포되어 있어요. 기본적인 교육 인프라는 갖춰진 셈이죠. 다만 대도시에 비해서는 선택지가 많지 않은 게 사실이에요.
신규 아파트 단지 주변에 학교를 추가로 짓는 계획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녀가 많으신 분들은 입학할 학교에 대해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고등학교는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선택하게 될 거예요. 삼척시 내에는 몇 군데 고등학교가 있지만, 교동에서 완전히 가깝다고 하기에는 약간 거리가 있을 수 있어요. 대중교통으로 15-20분 정도 걸리는 수준이에요.
학원가의 경우에는 대도시만큼 다양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기본적인 과외나 학원 수요는 충족시켜줄 수 있는 규모는 되더라고요. 사교육 비용이 서울보다는 적게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활 편의시설은 잘 갖춰져 있나요?
생활 편의시설은 정말 잘 되어 있어요.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가 있어서 장보기 편하죠. 삼척중앙시장도 가까워서 신선한 해산물이나 농산물을 구입하기 좋더라고요.
의료시설도 걱정할 필요 없어요. 삼척의료원이 있어서 큰 병원 이용할 일이 생겨도 바로 갈 수 있죠. 동네 내과나 소아과 같은 기본 의원들도 많아서 평소 진료보기도 편할 거예요.
공공기관들이 집중되어 있는 점도 장점이에요. 삼척시청을 비롯해 각종 관공서들이 교동에 모여 있어서 민원 처리할 때 먼 곳까지 갈 필요가 없죠. 은행 지점들도 많아서 금융업무 보기도 수월해요.
여가시설도 나쁘지 않아요. 동해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해수욕장이나 해안산책로에서 시간 보내기 좋죠. 카페나 음식점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네요.
현재 아파트 시세는 어떻게 되나요?
삼척시 교동 아파트 시세를 보면 평당 약 626만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어요. 강원도 내에서는 중간 정도 수준인 것 같더라고요. 바다가 보이는 단지들은 조금 더 비싼 편이구요.
신규 분양되는 ‘트리븐 삼척’은 평균보다 높은 가격대로 나왔어요. 84㎡ 기준 4억6030만~4억9830만원, 99㎡는 5억4650만~5억8500만원이라고 하네요. 아파트탈탈에서 확인해보니 평당으로 치면 700만원 이상 되는 셈이에요.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하면 최고 분양가가 84㎡ 약 5억1470만원, 99㎡ 약 6억430만원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기존 주택가격과 비교하면 꽤 높은 수준이라서 주변 시세와 괴리가 있는 느낌이에요.
전세 시장은 어떤지 궁금하시죠? 아직 신규 단지라 전세 거래는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인근 아파트들 전세가는 매매가의 60-70%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의 개발 호재는 무엇이 있나요?
ITX-마음 노선 개통이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어요. 부산, 포양 등 대도시와의 연결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죠. 이게 삼척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같아요.
삼척시가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요. 해양풍력이나 태양광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전망이에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설도 늘어나고 있구요.
‘트리븐 삼척’ 자체가 4년 만에 나오는 신축 아파트라서 희소성이 있어요. 삼척시내에서 새 아파트가 나오는 게 흔한 일이 아니거든요.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투자 관점에서는 어떻게 볼까요?
제가 볼 때 삼척 아파트는 실거주 목적이라면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아요. 자연환경이 좋고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졌거든요. 특히 바다 보면서 살고 싶으신 분들께는 딱이죠.
하지만 투자 목적으로 접근하실 때는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분양가가 지역 평균보다 2억 원 이상 높은 편이라서 단기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여요. reby24.com에서 확인한 분양 정보를 보더라도 가격 부담이 적지 않더라고요.
교육 인프라가 다소 부족한 점도 고려해야 해요. 자녀 교육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변 학교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사교육비 부담은 서울보다는 적을 거예요.
중장기적으로는 발전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교통 인프라 개선과 관광산업 성장이 지속되면 지역 가치가 서서히 올라갈 여지는 있어요. 하지만 단기적인 수익률만 보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기 어려울 것 같네요.
마무리하며
삼척시 교동의 신규 아파트, 자연환경과 생활편의를 모두 챙기고 싶으신 분들께는 괜찮은 선택지인 것 같아요. 바다랑 가깝고 공기도 좋으니까 건강에 특히 좋을 거예요.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여요. 분양가가 높은 편이고, 지역 특성상 가격 상승 속도가 느릴 수 있거든요. 본인의 주거 needs와 투자 목표를 잘 비교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삼척에서 바다 보며 사는 삶, 한번쯤 꿈꿔보셨다면 이 기회에 자세히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