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규분양, 지금이 기회일까요?

요즘 익산시 부동산 시장이 꽤 뜨겁더라고요. 주변에 익산 살려는 분들 계속 문의 오시고, 실제로 신규 분양 물량도 꾸준히 나오고 있더라구요. 오늘은 익산시 신규분양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정리해볼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익산은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생활 인프라가 괜찮은 편이에요. 특히 최근 들어 신규 아파트들이 많이 생기면서 주거 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있더라고요.

목차 보이기

익산시 어디쯤 있나요?

익산시는 전라북도 서북부에 위치해 있어요. 서울에서 KTX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전주까지는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죠. 교통의 요충지라고 볼 수 있어요.

주요 동네로는 마동, 모현동, 부송동, 동산동, 팔봉동, 함열읍 등이 있는데, 요즘 신규 분양은 주로 마동, 모현동, 부송동에서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제가 볼 때 익산의 가장 큰 장점이 교통이에요. 지하철은 없지만 익산역이 KTX, 전라선, 호남선 모두 정차하는 역이라서 전국 어디든 쉽게 갈 수 있어요.

특히 익산역에서 도보로 10~20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들이 많아서 출퇴근이나 여행 다니기에 정말 편하죠.

자녀 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학군이죠. 익산시는 전북에서 꽤 괜찮은 학군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부송동과 모현동 학군이 안정적이라고 알려져 있더라고요.

주요 학교로는 익산초등학교, 익산중학교, 익산고등학교, 부송중학교, 부송고등학교 등이 있고, 대부분 아파트에서 도보로 10~1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학원가는 익산역 주변과 부송동 일대에 밀집되어 있어서 방과후 학습 환경도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생각보다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더라고요. 대형마트만 해도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가 다 있어서 장보기가 편해요.

의료시설은 원광대학교병원이 있어서 큰 병원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고, 보건소와 여러 전문병원들도 분포되어 있어요.

문화시설로는 모인공원, 익산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 등이 있어서 주말에 갈만한 곳도 많아요. 은행과 관공서도 시내에 잘 모여있어서 행정업무 볼 때 편리하죠.

가장 궁금하신 시세 이야기를 해볼게요. 최근 자료를 보면 2025년 10월 기준으로 소형 59㎡가 1억 5천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 선이고, 중형 84㎡는 2억 2천만 원에서 2억 6천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작년보다 3~5% 정도 오른 것 같은데, 특히 신규 분양 단지 주변은 조금 더 많이 오른 느낌이에요. 그래도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하면 아직은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생각해요.

요즘 익산에서 눈에 띄는 단지들이 몇 군데 있더라고요. 제가 특히 주목하는 단지들을 소개해볼게요.

익산자이그랜드파크 – 마동에 위치, 1,431세대에 59~114㎡ 평형, 2025년 2월 입주예정이에요. GS건설이 시공해서 믿음이 가더라고요.
중흥 S-클래스 퍼스트파크 – 모현동2가에 있고, 834세대에 59~84㎡ 평형이에요. 2025년 9월 입주예정이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지라서 주변 환경이 괜찮을 것 같아요.
부송 데시앙 – 부송4지구에 위치, 745세대에 84㎡ 단일 평형이에요. 공공분양이라 가격이 좀 더 합리적인 편이에요.

중흥 S-클래스 퍼스트파크 분양가는 3.3㎡당 약 1,100만 원대라고 하네요. 부송 데시앙은 84㎡ 기준으로 2억 원 초중반대 예상이고, 익산자이그랜드파크는 3.3㎡당 1,200만 원대에요.

청약 경쟁률을 보면 중흥 S-클래스가 일반분양 795세대에 경쟁률 5:1 이상 예상된다고 하니 꽤 인기가 많나봐요. 부송 데시앙은 공공분양이라 경쟁률이 3~4:1 정도 될 것 같더라고요.

익산시에는 여러 개발 호재들이 진행 중이에요.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나 모인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있어서 앞으로 주거 환경이 더 좋아질 전망이에요.

부송4지구 B블록 같은 경우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745세대나 들어서는데,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랍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익산시는 중장기적으로 괜찮은 투자 가치가 있다고 봐요. 교통이 좋고, 신규 개발 사업들도 많고, 가격도 아직은 합리적인 수준이거든요. 물론 지방 도시 특성상 급등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꾸준한 상승은 가능할 것 같아요.

익산시 신규분양, 제가 볼 때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인 것 같아요. 교통이 좋고, 생활 인프라도 괜찮고, 가격도 합리적이죠. 특히 실거주 목적이라면 더더욱 고려해볼 만한 지역이에요.

다만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지방 도시 특성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꾸준한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게 현실적일 거예요.

여러분은 익산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변에 익산에 관심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